[뉴스엔 고홍주 기자]
한류스타 이정현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패션 어워즈'의 한일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다.
이정현은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패션 어워즈'에서 한국 일본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스타에게 주어지 한일 아티스트상(Breakthrough Artist of the Yea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지난해 강타에 이어 한일 아티스트 상을 받게 되는 이정현은 그동안 한국 중국 일본을 넘나들며 눈부신 활약을 펼쳐온 것이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무대에서 이정현은 중국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히트곡 ‘와’ ‘미쳐’ 등 두곡을 부른다.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켐벨, 유덕화, 곽부성, 장쯔이를 비롯해 축구선수 나카타 외 세계 저명인사 5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차이나 패션 어워즈'는 이날 상하이 동방TV '채널 영'에서 10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정현은 최근 국내에서 6집 ‘Fantastic Girl’을 발매한 데 이어 타이틀곡 ‘철수야 사랑해’(중국어 제목: 천의 여자)와 ‘Welcome to My Style’(중국어 제목: 완벽남자수칙)을 중국어로 불러 본격적으로 중국 팬들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