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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中 전인대•정협 ‘양회’ 연기 검토... 이유는?

[2020-02-18, 11:36:26]

중국은 지금… 2020년 2월 1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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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전인대•정협 ‘양회’ 연기 검토... 이유는?

중국이 최대 정치 회의인 ‘양회(两会,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 연기를 검토할 것이라고 18일 신경보(新京报)가 보도했습니다. 17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정협 제13회 전국위원회 제 33차 의장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양회 연기를 논의했고 24일 열리는 13회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16차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양회 연기 이유는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수행’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 양회는 중국의 경제 성장, 심화 개혁 등 중국식 민주주의를 확인할 수 있었던 최대 정치 행사였고 지난 1998년부터 매년 3월에 개최해 22년동안 유지해왔습니다.


2. 中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신규 확진자 1000명 대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는 17일 0시~24시까지 중국 전역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188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중증환자는 1097명, 신규 사망자는 98명에 달했습니다. 17일 24시 기준 중국의 누적 확진자는 총 7만 24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68명에 달합니다. 다만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5천명을 돌파한 이후로 사흘째 2천명 선을 유지했다가 17일 1천명대까지 떨어져 확산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中 의료용 마스크로 '장난'치면 최고 '무기징역'
최근 마스크 대란이 일면서 가짜 제품과 불합격품이 난무하는 가운데 중국이 문제의 의료용 마스크를 취급 시에 최고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17일 법제일보(法制日报)가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국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의료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그 판매액이 5만 위안이 넘으면 최고 무기징역에 처하고 개인 재산을 몰수한다고 '코로나19 예방 통제를 방해하는 범죄 엄중 처벌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도 마스크 사재기, 고가 판매해 폭리를 취할 경우 역시 엄벌할 예정입니다.


4. 근무 회복 둘째주, 40% 기업 복귀날짜 미정
구인구직 사이트 즈렌자오핀(智联招聘)은 기업들의 업무 재개로 구인구직 상황도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17일 동방망(东方网)이 전했습니다. 업무 복귀 둘째 주 구인수는 전주 대비 30% 증가했고 구직자는 57.38% 증가했습니다. 구인 기업들이 제시한 평균 급여는 9220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41% 증가했고 제조업, 부동산, 전문서비스 등 업종이 많았습니다. 다만 연장 휴가가 끝나 점차 근로자들의 직장 복귀가 이어지고 있지만 40% 가량의 기업들은 여전히 복귀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잠복기 최장 34일•감염경로 불명 환자 발생
17일 CCTV 뉴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허난성(河南省)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 환자 가운데서 두 명이 잠복기간이 길고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환자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1월 14일 우한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지 34일 만에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2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감염 증상이 나타난 지난달 28일 병원 입원 후 19일만에 확진을 받았습니다. 우 씨가 접촉한 10명 중 두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세명은 의심환자로 분리되어 강력한 전염력까지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관계 당국은 후베이성 거주 및 환자 접촉한 사람은 격리 관찰 기간을 14일에서 21일로 늘려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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