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2006년 11월 11일 북경에서 개최된 ‘2006-중국기업경영자 설문조사결과발표회 및 거시경제전망연구포럼’에서 4586 명의 경영자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경영자들은 거시경제운영상태가 양호하며, 생산과 소비 모두 왕성하고, 기초재고가 합리적이고, 상품판매가격이 점차 안정되고, 자금압박상황이 완화되고, 기업영업이익이 양호하고, 종합경제상황이 비교적 만족스럽다고 밝혔으며, 미래경제를 낙관하고, 기업고용과 투자계획이 현재 확장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구개발비 증가 및 민영기업의 발전의욕이 비교적 높다고 평가했다.
기업경영자는 이와 동시에 현재투자증가는 지나치게 빠른 반면 소비는 상대적으로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인건비 및 자재비용이 보편적으로 커졌으며, 부분업계의 과잉생산 현상이 비교적 심각하며, 산업생산이 비효율적이며, 자원 중 특히 석유 및 토지공급이 여전히 경직되어 있다고 밝혔다.
기업경영자들은 이외에도 기업외부 경영환경에 대해 비교적 적극적으로 평가에 임했다. 동부지역의 경영환경이 중서부 및 동북지역에 비해 우월하며, 경쟁성의 산업환경이 비경쟁성 산업보다 좋으며, 기초설비환경이 상대적으로 좋으며, 시장질서는 나날이 규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의 간섭 감소, 정책투명도 제고 등 방면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기업의 대부자금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기술, 관리인재 및 숙련노동자의 부족현상이 비교적 심각하기 때문에 산업협회, 기술서비스 등의 중개서비스시장을 시급히 양성해야 하며, 행정과 공안국 검찰원 법원의 법 집행 환경의 완비 및 신용 사회 환경 건설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