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베이징, 코로나 신규 확진 6일 연속 '0'... 출입규정 완화

[2020-07-13, 15:54:37]


베이징이 6일 연속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0'을 기록함에 따라 출입규정을 완화했다고 13일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이 보도했다.


지난 11일 기준 중국의 신규 확진자 7명 모두 해외 유입이었고 무증상 감염자 5명 역시 해외에서 유입됐다. 이날 홍콩 남화조보(南华早报)는 베이징이 5일 연속 코로나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출입규정을 한층 더 완화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위험 단계가 낮은 지역의 주민이 베이징에 진입할 경우 핵산 검사결과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 전체에서 위험 단계가 중급, 고급으로 분류된 지역이 모두 베이징에 있는 것만큼 기타 지역 주민은 핵산검사가 필요없이 자유롭게 베이징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베이징 당국은 위험 단계가 낮은 지역 주민은 핵산검사 결과를 제출할 필요없이 베이징을 떠나도 되지만 중급, 고급 위험지역의 주민들의 경우에는 엄격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중국질병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7일~10일 뒤 일부 지역의 위험 단계가 더 낮아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개월 전 신파디(新发地) 시장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견된 직후 베이징은 위험 단계를 종전의 3급에서 2급으로 격상한바 있다. 만일 단계가 다시 3급으로 낮아지게 되면 출입 제한도 취소되게 되고 헬스장, 박물관, 도서관 등과 같은 실내장소들도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7월 수출 전년比 7% 증가…시장..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4. 상하이 폭염 잠시 ‘안녕’…인근 ‘피..
  5.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7.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8.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9.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10.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경제

  1. 中 7월 수출 전년比 7% 증가…시장..
  2.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3.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4.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5.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6.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7.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8.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9.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10. 中 지방정부 신축 주택에 대한 ‘가격..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10.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Jiahui 건강칼럼] 여름에 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연애 변천사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10.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