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홍콩 교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020-12-04, 15:57:12] 상하이저널
7일부터 ‘홍콩한인 코로나-19 대책반' 운영

지난 2일 주홍콩총영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교민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에 교민들에게 홍콩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했다.  

또 홍콩수요저널은 “최근 홍콩제일교회의 감염 소문은 전임목사와의 통화를 통해 사실로 밝혀졌으며, 전임목사도 확진 판결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또 교민 SNS를 통해 현재 3명의 확진자와 예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홍콩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교민 중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콩총영사관과 홍콩한인회(회장 류병훈)는 오는 7일부터 '홍콩한인 코로나-19 대책반'을 구성,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홍콩한인 코로나-19 대책반은 ▲우리 동포 확진자, 밀접접촉자, 자가격리자 신고접수 및 현황 파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센터 안내 ▲홍콩입국 및 한국입국시 격리 등 관련 정보 제공 ▲백신 접종 관련 정보 제공 ▲기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입원 또는 격리중인 동포에게는 △SOS 서비스 제공(본인 및 가족을 위한 필수적인 업무 자원봉사) △격리중인 동포에 대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제공 △확진자 및 가족들에게 위로품 증정(생존키트) △홍콩정부의 확진자 대상 지원 안내한다.

한편, 홍콩에서는 최근 2주일 동안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발생했다. 이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진단검사 명령에 따르지 않는 경우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종교 활동과 단체여행 등도 허용되지 않는다. 단, 결혼식과 주주총회 등에 대해서는 최대 20명까지 참석을 허용하는 등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 

[홍콩한인 코로나-19 대책반]
+852-2543-9387
+852-6170-0501
+852-9259-8645

고수미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3.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4.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6.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7.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8.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9.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10.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경제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7.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8.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中 지방정부 신축 주택에 대한 ‘가격..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10.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2.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4.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5.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