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마크 없는 13개 식품 판매금지
내달 31일부터 QS(품질안전) 마크가 없는 주류, 찻잎 등 13개 식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중국은 식품생산허가, 강제검사, 시장진입표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품질안전 시장진입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앞으로 생산능력이 낙후된한 일부 식품가공업체는 시장진입을 금지시킬 방침이다.
현재까지 밀가루, 达尼, 식물성 식용유 등 22개 식품에 대해서만 QS마크를 부착하고 판매할 것을 요구했으나 내달 31일부터 13개품목이 'QS 가족'에 추가된다. 이들은 사탕제품, 찻잎, 포도주 및 과일주, 맥주, 황주, 절인 식품, 설탕에 잰 과일(蜜饯), 炒货食品(호박씨·콩·밤 따위를 볶은 것의 총칭), 계란제품, 코코아제품, 가공커피, 수산물 가공품, 전분가루 및 전분가루제품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QS마크시가 없는 식품은 판매가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