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백신 접종 1억회 넘어, 100일이면 10억명 접종 가능!

[2021-03-29, 14:11:41]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는 27일까지 각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억 회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15일 정식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 3개월이 지난 현재 시점까지 고위험군 및 기타 인구의 순차적인 예방 접종을 시행해 접종 수를 늘렸다고 중국신문망은 28일 전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3월 27일까지 각지에서 보고된 누적 코로나 19 백신 접종은 1억 241만7000회에 달한다.

중국 당국은 백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충분한 안정성이 확보되었으며, 60세 이상 노인층의 백신 접종을 대규모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베이징, 후베이 우한, 안후이 허페이 등 각지에서도 속속들이 60세 이상 노령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샤오이밍(邵一鸣) 중국질병예방통제 본부 연구원은 "현재의 백신 예방은 2급 예방으로 주로 발병 예방, 특히 치료가 심각한 질병 및 ICU 중병 예방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전 국민의 80%인 10억여 명이 백신 접종을 마쳐야 집단 면역 장벽이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샤오이밍 연구원은 "중국은 현재 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면서 "하루 1000만 명까지 백신 접종을 시행할 수 있어 10억 명이 접종을 마치는 데까지 100일이 걸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백신의 면역 집단 형성에 가장 중요한 점은 전 세계의 국가 백신 접종 또한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수준에 달해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야 중국의 문을 열어 전 세계 인적 교류가 늘어나게 되는데, 그 수준까지 도달하려면 최소 6개월~10개월은 걸릴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우리에게는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업정보화부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백신 1일 생산량은 2월1일에는 150만 건에서 현재 500만 건으로 늘었다. 현재 생산 능력으로 단계적 접종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는 의견이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화웨이' 모바일결제 사업권 따고, 즈푸바오·웨이신.. hot 2021.03.29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华为)가 모바일 결제 사업권을 획득했다. 테크웹은 29일 화웨이가 선전시의 모바일 결제 사업권 보유업체인 쉰렌즈푸(讯联智付)의 지분..
  • '上海 전동차 안전조례' 5월 시행... 1만위안.. hot 2021.03.29
    '상하이시 비기동차(非机动车:전동차) 안전관리조례'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신민망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례에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규정들이 포..
  • APRIL, 초록 가득한 봄 카페 이야기 hot 2021.03.29
    올 듯 말 듯 애를 태우더니 꽃 피는 봄이 왔다. 아직 사라지지 않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가 일상을 괴롭히지만 기다림 끝에 찬란하게 봄은 다가왔다. 최근 상하이는..
  • 놓치지 말자 2021년 봄 꽃놀이 hot 2021.03.26
    노란 유채꽃 들판, 펑셴 유채꽃 축제 중국에서 유채꽃이라 하면 윈난성이나 장시성의 우웬(婺源)을 떠오르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중국 전국 방방곳곳에서 다양한 유채꽃..
  • 샤오미, 창청 자동차 손잡고 전기차 만든다 hot 2021.03.26
    샤오미, 창청 자동차 손잡고 전기차 만든다 전자제품 개발회사인 샤오미(小米)가 이번에는 전기차를 만든다. 26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로이터통신 보도 내용을 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5.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6.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7.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8.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9.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10.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경제

  1.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2.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3.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4.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5.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6.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7.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8.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9.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10.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7.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7.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3.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