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사라의 식탁] 소고기 가지 토마토소스 구이

[2021-05-06, 15:34:33] 상하이저널

가지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아


어릴 적 잘 먹지 않던 것 중에 나이가 들어가며 맛을 알아가게 되는 채소 중 하나가 가지입니다. 물컹한 식감하며 도무지 정이 가지 않는 채소였는데, 어느새 가지 맛에 빠져 이것저것 요리를 하고 있네요.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5월을 맞아 맛있는 미트볼 레시피를 기왕이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며, 아이들에게도 가지 등 채소의 맛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소고기와 가지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미트볼을 만들기 위해 양념해둔 고기를 가지 사이사이 넣어서 시판용 토마토스파게티 소스를 얹고 치즈가루 솔솔 뿌려 오븐에 구워냅니다. 완성되면 스파게티 면을 삶아 얹어 먹고, 어른들은 와인 한 잔과 함께 즐기세요. 혹시나 가지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중간중간 미트볼을 넣어주면 아이도 어른도 만족하겠죠? 미트볼을 그대로 소스에 넣으면 형태가 흐트러지니 미리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겉 부분만 익혀 넣어주세요. 

미트볼 재료

•재료: 양파 반개, 마늘 3개, 갈은 소고기 150g, 갈은 돼지고기 150g, 우스터소스 2큰술, 케첩 1큰술  
  


1. 양파와 마늘을 잘게 다져, 올리브오일 두른 팬에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우스터소스 2큰술와 케첩1큰술을 넣어 물기가 없도록 볶는다. 


2. (1)의 양파에 갈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넣어 치대듯 반죽한다. (치댈수록 끈기가 생긴다.)   


3. 손으로 미트볼 모양을 만들어 에어 프라이어나 오븐에 구워준다.  



소고기 가지 토마토소스 구이  



•재료: 몸통이 굵은 가지 1개, 미트볼 양념한 고기 150g, 시판용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250g, 방울토마토 5~6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미트볼 5~6개, 모짜렐라 치즈 약간  


1. 가지는 반으로 갈라 양쪽에 나무젓가락을 대고 0.3센티 정도로 칼집을 넣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양념해둔 고기를 포크를 이용해 가지의 사이사이에 골고루 넣는다.  


3. 오븐용기에 (1)의 속을 채운 가지와 미리 익혀둔 미트볼, 방울토마토를 담고, 시판용 스파게티 소스를 붓고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뿌린다.   


4.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40분 구워낸다.   


중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로 상하이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연두맘입니다. (인스타그램: yeonducom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6.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7.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8.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9.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10.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경제

  1.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2.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3.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4.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차이나랩] 中 베이징·상하이 사회소..
  8.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샤오미, 2분기 테블릿PC 출하량 1..

사회

  1.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2.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3.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4.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5.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6.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7.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8. 8.15 광복절 기념, 홍췐루 ‘밴드..
  9.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10. 1억 번호판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어러..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