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세계 최고층 '상하이 J 호텔' 오픈!

[2021-07-07, 15:40:49]

 

 

세계 최고 높이의 초호화 호텔이 상하이에서 문을 열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최근 632m 높이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장 높은 건물인 상하이타워(上海中心) 꼭대기에 J 호텔이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J호텔은 기획부터 오픈까지 4년여의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타워의 86층부터 98층에 위치하며, 총 16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룸은 총 4가지 타입으로 면적은 61㎡~380㎡에 이른다. 여느 호텔에 비해 객실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165개의 객실 중 34개는 스위트룸이다. 실내수영장, 에르메스 및 딥디크 어매니티, 럭셔리 스파, 중국 티세트, 24시간 개인 버틀러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최고가 객실인 상하이 스위트룸(Shanghai Suite)은 380㎡ 규모에 거실, 작업실, 드레스룸, 주방, 물리치료실 등이 포함된다. 숙박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 단계 아래인 J 스위트룸은 1박에 6만 7628위안(한화 1189만원)으로 알려졌다. 가장 저렴한 객실은 1박에 3601위안(한화 63만원)이다.

 

또한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1000여 건의 예술품이 진열돼 있다. 

 

호텔에는 7가지 고급 레스토랑이 있다. 103층에는 광둥 레스토랑인 ‘Heavenly Jin(云中餐厅)’이 있고, 이외 일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이 있다. 

 

특히 'Heavenly Jin' 레스토랑은 556미터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레스토랑'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신청 중이다. 창가 좌석에서는 푸장(浦江) 양안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며, 날씨가 좋으면 멀리 총밍도(崇明岛)까지 내다볼 수 있다.

 

J 호텔은 중국 최대 규모의 호텔 및 관광 기업인 진장 인터내셔널 그룹이 소유한다. 

 

J호텔 웹사이트: www.jhotel-shanghai.com (전화 예약: 021-38868888)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2.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3.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4.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5.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6.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7.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8.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9.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10. 중국 무비자정책 확대 효과 UP

경제

  1.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2.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3.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4.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5.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6.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7. ‘세계 1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中..
  8.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9.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10.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사회

  1.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2.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3.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4.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5.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6.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7.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8.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9.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10.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4.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