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항 2기 프로젝트가 오는 12월 10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21일 马士基의 컨테이너선이 양산항 2기 부두에 정박함에 따라 상하이 국제 해운센터인 양산항 2기 프로젝트가 본격 시운행에 들어갔다. 양산항 부두 운영 책임자는 2기 부두에 정박하게 될 선박은 많지 않으며 16대의 대형 크레인은 다음달 본격 운영을 위해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렸다.
2기는 1기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부두 해안선 길이는 1천400m로 1기와 이어져 있다. 육상 구역 면적은 70만㎡로 심수 정박 위치 4개를 보유하고 있고 연간 컨테이너 처리량은 210만 TEU에 달할 전망이다. 2기 투입에 따라 양산항의 부두 해안선 길이는 3천m, 심수 정박위치는 9개, 대형 크레인은 34대에 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