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생활정보> 생활 속 전자파 줄이기

[2006-11-28, 10:34:55] 상하이저널
전자기기의 전자파 노출을 어떻게 하나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가정에서 전자기기 사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 보일러 설치를 한 가정은조금 낫지만 보일러가 설치 되지 않은 가정에서는 전기장판이나 동판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덩달아 전자파 노출량도 증가한다.

논란의 소지는 있지만 과도한 전자파 노출은 백혈병, 뇌암, 치매, 불임, 유산 및 기형아 출산, 성장속도 등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즐겨보는 TV, 하루종일 들고 다니는 핸드폰, 컴퓨터, 전자레인지, 추운 겨울 많이 깔고 자는 전기장판, 무선전화기등 많은 전자제품들이 콘센트에 전기를 꼽아서 쓰는 순간부터 전자파를 우리에게 내뿜고 있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고 즐겁게 해주는 것들이 모두 전자파를 내보내고 있는 현실에서 어떤 전자 제품들이 전자파가 많이 나오고, 어떻게 하면 전자파를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자.


거리가 멀수록 전력소모량이 적을수록 전자파가 적게 방출된다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전자제품에선 전자파가 방출된다. 전자파 노출량은 전자기기와 거리가 멀수록, 전력소모량이 적을수록 플러그를 뽑아 놓을수록 적어진다. 따라서 전자기기를 쓸때는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가능한 낮은 강도나 단계로 짧은 시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 속 전자파 어떻게 줄이나

▶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코드를 콘센트에서 뽑아둔다. 이것은 전자파를 줄일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도 줄일 수 있는 좋은 생활습관이다. 특히, TV 코드를 뽑자. 거의 모든 가정에서 일년 365일 내내 TV콘센트를 항상 꽃아놓는 경우가 많은데 TV를 보지 않을 때 코드를 뽑아두는 작은 습관이 전자파도 줄이고, 전기요금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

▶ 전자레인지
사용시에는 아이들이나 어른 모두 최소 1m~2m이상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도어와 본체 사이에 이물질이 끼거나 고무 패킹이 손상되면 전자파가 노출 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고무패킹을 깨끗이 닦아두면 전자파 노출을 최고화 할 수 있다.
▶휴대전화
안테나에서 전자파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휴대폰을 쓸 때는 안테나에 얼굴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안테나를 뽑고 사용하면 전자파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통화 시, 귀나 머리에 바짝 대고 통화하는 건 피하고, 통화시간은 10분을 넘지 않도록 쓰는게 좋다.
▶컴퓨터나 TV
TV는 2m, 컴퓨터 모니터는 30cm정도 거리를 유지하면 전자파 영향을 크게 줄일 수있다. 구형 TV보다는 신형이, 브라운관타입보다는 LED< LCD등 액정타입이 전자파가 덜 나온다. PC는 데스크톱보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노트북 PC의 전자파 방출량이 훨씬 적다.
▶전기면도기
전원에 연결하지 않고 충전해서 사용하면 전자파를 줄일 수 있다.
▶전기장판
몸에 밀착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 해야한다. 두툼한 이불을 장판위에 깐다고 전자파가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한다. 자기장 감소 특수열선을 이용한 전자파 차단 제품을 구입해 사용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사용할 때 밤새 틀어놓기보다는 잠자기 전 1시간 전에 예열해놓고 따뜻하게 해놓았다가 잘 때는 끄고 자는게 전자파를 줄이는 방법이다.

▶ 전기스탠드
몸체에 있는 변압기에서 전자파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되도록 몸체와 떨어져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자파 차단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가격은 비싸지만 전자파 차단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로 전자파 차단 앞치마나 조끼 등이 나와있다.

전자파 우리 몸에 어떻게 해로운가

1.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긴다. 강한 세기의 전자파는 인체 내에 전류를 흐르게 한다. 따라서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 되면 세포막의 이온 흐름에 영향을 끼쳐 호르몬 분비와 면역 체계에 이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2.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전기는 피부를 통해 흐르기 때문에 컴퓨터를 많이 사용할 경우 습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또한 세포증식이 빠른 혈구와 생식기, 임파선 등과 같은 조직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다.

3. 숙면을 방해한다. 전자파는 잠에 관여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감소시켜 숙면을 방해하고 나른함과 불면증, 신경과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4. 임신부나 유아에게 해롭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임신부의 경우 유산을 하거나 기형아를 낳을 위험이 크다. 또한 성장기의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전자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Tip: 전자파 방지 앞치마 어디서 사나?
▶Les enphants (丽婴房) 유아신생아용품 판매점에서 판다.
▶가격: 568위엔
▶판매점: 구베이 까르푸 1층 외 체인점 모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음식> 중국식 쌈 生菜包 2006.11.28
    다양하고 다채로운 중국음식은 넓은 중국 대륙만큼이나 종류와 맛이 다양하다.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쌈’과 비슷한 중국요리를 소개한다. 각종 재료를 완두콩 크기로..
  • <추천 맛집> 청개구리집에 맛 보러 가요! 2006.11.28
    浦东正大 백화점 1층을 둘러보면, 여러 음식점과 bar를 많이 볼 수 있다. 그 중, 독특하게도 간판에 청개구리가 그려져 있는 `Blue Frog'라..
  • <기획특집> "현명한 쇼핑 노하우, 아울렛 매장에.. 2006.11.28
    지난 6월 상하이 최대 짝퉁시장이 문을 닫자, 여기저기 제2, 제3의 짝퉁 시장이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흥정에 흥정을 거쳐 싸게 짝퉁 물건을 구입해도 얼마 못..
  • 中선전, 경제특구서 자유항으로 변신 시도 2006.11.28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중국의 첫 경제특구인 선전이 중앙정부의 보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유항으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5일 보도했다...
  • 中시틱은행, 홍콩·중국 동시상장 추진 2006.11.28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관심을 모았던 공상은행(ICBC)에 뒤이어 중국의 시틱은행(CITIC) 또한 홍콩과 상하이 동시 상장..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