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솽스이’ 택배량 63억 건…택배회사 주가 ‘들썩’

[2021-11-19, 15:38:51]

예년보다 조용하게 지나간 듯한 솽스이(双十一, 광군절)였지만 전국적으로 택배 물량은 여전히 많았다.


19일 제일재경(第一财经)은 10월부터 줄곧 주가 부진을 겪고 있던 택배 회사들이 솽스이 관련 데이터가 공개되자 일제히 반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중국 우정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솽스이 기간(11월 1일~11월 16일)동안 전국적으로 수거한 택배 물량은 68억 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8.2% 증가했다. 이미 발송한 택배는 63억 건으로 지난해보다 16.2% 많은 역대 최대치였다.


예전에는 11월 11일 당일에만 세일을 한 것과 달리 올해는 11월 1일과 11월 11일 두번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택배가 몰리는 시기가 두 번으로 늘었다. 11월 1일 당일 전국에서 수거한 택배량은 5억 6900만 건으로 지난해보다 28.5% 증가했고 이는 9월 하루 평균 택배 물량보다 100% 증가한 것이다. 두 번째 고점인 11월 11일 당일에도 6억 9500만 위안 개의 택배가 접수되었다.


솽스이 택배 물량의 증가 덕분에 11월 18일 중국 택배사들의 주가가 크게 증가했다. 웬통 택배는 7.9%, 순펑 4.53%, 윈다(韵达)의 경우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증사에 상장되어 있는 중통택배 역시 18일 9.54% 증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자신의 관심과 열..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6.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7.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8.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9.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10.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7.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 전년比 30..
  10. 틱톡, 애플과 손잡고 VR 라이브 서..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4.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5.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6.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7.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8.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9.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10.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오피니언

  1.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