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31개省 평균 임금 발표... 급여 가장 많이 오른 지역 어디?

[2021-11-29, 11:11:02]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중국통계연감 2012'에 따르면 중국 전역 근로자의 평균 급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환구망은 29일 전했다. 

그렇다면 어느 지역의 평균 임금 상승률이 가장 높을까?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을 살펴보면, 비(非)민간 기업 중에서는 닝샤, 상하이, 칭하이의 세 지역 고용 인원의 평균 임금 상승률이 10%를 넘어섰다. 민간 기업 중에서는 상하이, 후난, 칭하이의 세 지역 고용 인원의 평균 임금이 나란히 1위~3위에 올랐으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 22%와 17% 증가했다.

평균 급여로 살펴보면, 비민간 기업 중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시장, 톈진, 저장, 광동, 장쑤, 칭하이의 8개 지역 순으로 모두 10만 위안을 넘어섰다. 민간 기업 중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광동, 장쑤, 저장, 시장의 6개 지역 순으로 모두 6만 위안을 넘어섰다.

멍찬원(孟灿文) 국가통계국 인구취업 통계사 부사장은 " 성진(城镇) 기업 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세전 급여를 반영하므로 공표된 평균 급여는 개인이 받는 실제 급여보다 높다"고 전했다. 

한편 어떤 업종의 평균 급여가 높을까?




통계의 18개 업종 중 비민간 기업 근로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3개 업종은 각각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업', '금융업'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급여가 가장 낮은 3개 업종은 각각 '주민서비스, 수리 및 기타 서비스업', '숙박 및 요식업', '농업, 임업, 축산, 부업, 어업'으로 나타났다. 상위 8개 업종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10만 위안을 넘어섰다.

민간기업 근로자의 평균 급여를 살펴보면, 상위 3개 업종은 각각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 '금융업', '과학연구 및 기술 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 3개 업종은 '수리, 환경 및 공공시설 관리업', '숙박 및 요식업', '농업, 임업, 축산, 부업, 어업' 순으로 나타났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홍원숙 중의사, ‘하오 달인(好達人)..
  2.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3. 상하이 ‘기대 가득’ 오픈 예정 신상..
  4. 中 언론, 尹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5. [선배기자 인터뷰] 경계없는 ‘자유전..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7. 中 새해맞이 호텔 예약량 2배 급증…..
  8. 中 탄력적 정년제 시행… 최대 3년..
  9.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10.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경제

  1. 中 새해맞이 호텔 예약량 2배 급증…..
  2. 中 탄력적 정년제 시행… 최대 3년..
  3.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4. 中 영화 관객 3억 명 줄었다… 지난..
  5.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6.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7. 中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1650만..
  8. 아이폰 중국서 또 가격 인하… 100..
  9. 지리, 2025년 신차 5종 출시…2..
  10. 中 자동차 기업 춘절 전 ‘보조금’..

사회

  1. 홍원숙 중의사, ‘하오 달인(好達人)..
  2.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3. 中 언론, 尹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4.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5. "금요일 퇴근 후 중국" 한국 관광객..
  6. 중국인 IQ 세계 1위! 한국은 3위..
  7. 中 6개 대학에 ‘저고도 경제’ 전공..
  8. 징동그룹 회장의 ‘고향사랑’… 스승들..
  9.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문화

  1. [박물관 리터러시 ⑤] 한 해의 끝자..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3. 북코리아 2025년 1월 추천 도서
  4.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5.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20] 문장 안의..
  2. [Jiahui 건강칼럼] 겨울에 흔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의 향기..
  4.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크리스..
  6.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