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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월 10일 ‘전자 운전면허증’ 전면 시행

[2021-12-02, 15:21:20]

2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내년으로 예정되었던 전자 운전면허증 전면 시행을 이번달로 앞당긴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2월 10일부터 기존에 시범 운행하던 4가지 전자화 사업을 12월 10일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한다”라고 전했다.


공안부에서 말하는 4가지 사업은 전자 운전면허증, 타지역에서 중고차 거래 등록, 12123앱에서 화물차 전자 통행코드 발급, 온라인에서 교통사고 증거 자료 검색이다.


전자 운전면허증 전면 실시
전자 운전면허증은 이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시안 등 200개 도시에서 시범 운행하거나 도입하면서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미 5000여 만 명의 사람들이 전자 면허증을 발급받았고 실제 운전 면허증 외에도 모바일로도 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다. 10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기 때문에 전국의 운전자들은 모두 ‘12123앱’에 접속해 전자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중고차 거래 등록, 전입지에서 가능
지난 9월 1일부터 공안부는 상무부, 세무부와 함께 중고차 거래 등록을 타지역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이미 스자좡(石家庄) 등 218개 도시에서 시범 시행 중이고 80여 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약 3개월 동안의 시범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한다. 앞으로도 전출지, 전입지 두 곳을 오가며 자료를 받아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 온라인 자료 통합을 통해 전입지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화물차 통행코드, 온라인에서 발급
현재 245개 도시에서 시범 중인 온라인 화물차 통행코드 발급이 시범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둬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한다. 이미 6만 여대의 화물차 운전자들이 통행코드를 발급받았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직접 온라인 12123 앱에서 신청할 수 있어 도심 진입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온라인서 교통사고 증거 자료 검색 가능
현재 베이징, 텐진, 허베이, 장쑤 등 14개 성시에서 교통사고 증거 자료 온라인 검색을 시범 운행 중이며 이미 1만 9000 건의 사고에 대해 열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제는 나머지 17개 성시에서도 전면 시행한다. 교통사고 당사자는 인터넷 교통안전 종합 서비스 관리 플랫폼, 12123앱 등에서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복사하거나, 수기 기록, 감식 의견 등의 증거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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