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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남아, 전기담요 위에서 잠자다 소변 실수로 심각한 화상 입어

[2021-12-06, 15:44:48]
중국의 한 살 남자아이가 전기 담요 위에서 잠을 자다 실수로 소변을 보는 바람에 허리와 다리에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구파신문(九派新闻)에 따르면, 최근 한 살된 남자아이 창창(强强)이 시안시 어린이병원 화상과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창창은 잠을 잘 때 기저귀를 차지 않은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가 소변을 누게 되었다. 문제는 전기담요 위에서 자다가 실수를 저지른 탓에 아이의 양 다리 뒤쪽과 허리 부분에 전기 화상을 입게 된 것. 

의사는 "2도 화상을 입었고, 면적은 10%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행히 아이는 치료 후 안정을 찾은 상태지만, 화상 정도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같은 사고는 또 발생했다. 얼마 전 13살된 여자아이 역시 전기담요 위에서 잠을 자다가 실수로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재 상처 치료를 마치고 계속해서 회복 상태를 관찰 중이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각 가정에서 다양한 난방 장비를 사용하면서 화상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전기 히터, 전기 담요, 스토브 등을 자주 이용하는 가정에서는 특히 어린아이들이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주의해야 한다. 또한 품질이 좋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사고도 빈번히 발생해 주의가 당부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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