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신에너지차 판매 급증... 올해 340만대, 내년 500만대 판매 전망

[2021-12-15, 10:31:05]
중국의 내년 자동차 총판매량이 2750만대로 연간 5.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은 500만대에 달해 연간 47%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민망(人民网)은 비롯한 중국 주요언론은 14일 중국자동차공업회의 전망치를 이같이 보도했다.

또한 내년 승용차 판매량은 연 8% 증가한 2300만대, 상용차(트럭 및 9인승 이상의 상업용 자동차) 판매량은 연 6% 감소한 450만대로 협회는 예측했다.  

올 한해 자동차 판매량은 2610만대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할 것이며, 신에너지 자동차의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5배가 증가한 34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중국자동차협회는 올 한해 중국의 자동차 총판매량이 4% 증가한 2630만대,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40% 증가한 18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올해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는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올해 1월~11월까지 신에너지 자동차의 누적 판매량은 299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7배나 급증해 18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1월~11월까지 신에너지 자동차의 누적 생산량은 이미 300만대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만 해도 중국 신에너지차 침투율이 5%에 불과했는데, 또한 누적 판매 침투율은 12.7%로 급증했다. 

반면 중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신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9.1% 감소한 252만2000대로 나타나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력난 해소와 반도체 부족 문제가 다소 해결되면서 향후 판매량이 개선될 전망이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6.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7.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8.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9.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10.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경제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5.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6.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7.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8.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틱톡, 애플과 손잡고 VR 라이브 서..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4.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5.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8.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9.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5.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