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고향 안 가면 1000위안!” 中 올해도 춘절 '이동 자제' 지원금 준다

[2021-12-28, 14:29:28]
중국 최대 명절 춘절 연휴(1월 31일~2월 6일)를 앞두고 각 지방 정부가 고향에 내려가지 않으면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섰다.

28일 건강시보(健康时报)에 따르면, 최근 저장성 상위(上虞), 닝보(宁波), 베이징, 광동성 중산(中山) 등 다수 지역이 ‘춘절 보장 정책’을 통해 춘절 연휴 기간 지역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저장성 샤오싱시 상위구는 24일 공지를 통해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10일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상위구에서 근무하는 외지 근로자에게 인당 1000위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장성 닝보도 같은 기간 닝보시에서 근무하는 일선 생산직 타지 근로자들에게 인당 하루에 100위안, 최대 5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단, 보조금이 지급되는 기업은 규모 이상의 공업기업, 서비스업기업(국유, 국유지배기업 제외), 중요 사업 시공 기업으로 제한된다.

베이징 방역당국도 가능한 타 지역 이동을 자제하고 베이징에서 춘절 연휴를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공공문화, 동계올림픽 관련 프로그램 공급을 확대해 베이징에 거주하는 외지인들이 춘절 연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광동성 중산시 산샹전(三乡镇) 등도 현재 소재 지역에서 춘절 연휴를 보낼 것을 당부하고 인구 이동이 적은 기간을 골라 대체 휴가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국무원연합방위통제체제에 따르면, 올해 춘절 특별수송기간인 ‘춘윈(春运)’은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40일간 이어진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3.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4.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5. [차이나랩] 中 베이징·상하이 사회소..
  6.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7.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8.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9. 샤오미, 2분기 테블릿PC 출하량 1..
  10.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경제

  1.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2. [차이나랩] 中 베이징·상하이 사회소..
  3.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4. 샤오미, 2분기 테블릿PC 출하량 1..
  5.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6.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7. 中 배터리·반도체 원료 안티몬 수출..
  8.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9. 알리바바, 2Q 매출 기대치 밑돌아…..
  10. 中 지방정부 신축 주택에 대한 ‘가격..

사회

  1.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2.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3.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4. 8.15 광복절 기념, 홍췐루 ‘밴드..
  5.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6.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9. 1억 번호판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어러..
  10.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10. [무역협회] 한·중 무역 회복, 미국..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