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4] 中 외국인 교육비, 주택비 보조 등 과세 2년 유예

[2022-01-04, 14:42:49]
중국은 지금… 2022년 1월 4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외국인 교육비, 주택비 보조 등 과세 2년 유예
2022년 1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외국인 근로자의 교육비, 주택보조비 등에 대한 개인소득세 과세 정책이 2023년까지 2년 유예되었습니다. 31일 중국 재정부 세정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당초 2022년 시행 예정이던 외국인 근로자 보조 우대정책을 2023년 12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기업은 물론 외자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 보조금 우대 정책 폐지에 대해 기업 부담이 커진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상해한국상회는 상하이 국제상회 주요 회원인 미국, 영국, 일본 등 상회와 여러 차례 회의를 열어 서명을 받는 등 의견을 취합해 상하이시 정부 및 중앙 정부에 기업들의 의견을 전달해 왔습니다. 

2. 中 본토 신규 확진 108명…상하이 무증상감염자 2명 발생
지난 3일 중국 본토에서 10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 0~24시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75명으로 본토 발생 108명, 해외 유입 67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산시성 시안시가 95명을 가장 많았고 이어 저장성 8명, 허난성 5명입니다. 지난달 23일 도시가 전면 봉쇄된 산시성 시안시의 누적 확진자는 1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장보리 중국공정원 원사는 “시안 감염세의 변곡점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해 당분간 확진자가 지속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 밖에 저장성 닝보, 허난성에서도 지역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2일 허난성 위저우시는 도시 봉쇄 조치를 내리고 주민들의 외출을 금지했습니다. 한편, 4일 오전 0시 기준, 전국 위험 지역은 84곳으로 집계됩니다.

3. 헝다그룹, 홍콩 증시 거래 중단…하이난 ‘인공섬’ 아파트 39개동 철거 명령
홍콩 증시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중국 헝다그룹 주식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4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3일 오전 중국 헝다그룹은 성명을 통해 1월 3일 오전 9시부터 홍콩 증권거래소 주식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공지했으나 구체적인 거래 정지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업계는 이번 주식 거래와 관련해 신정 전후 발표된 ▶헝다 화하이도(海花岛) 2호섬 39개 동의 10일 이내 철거 명령 ▶쉬자인 헝다 회장이 신년사에서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건물 보수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 ▶향후 3개월간 매달 투자자들에게 원금 8000위안을 갚겠다는 지불 방안을 발표한 것  등 세 가지 뉴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중국 조선업 3년 만에 ‘세계 1위’…韓 2위
세계 조선업에서 중국이 3년 만에 한국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3일 국제선박망은 2일 글로벌 조선 및 해운시장 연구 분석기관 영국 클락슨리서치 데이터를인용해 2021년 세계 신규 선박 수주량은 1846척, 4573만 표준선환산톤수(CGT)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965척, 2280만CGT를 수주해 시장 점유율 50%로 세계 1위에 올라섰고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던 한국은 지난해 403척, 1735만CGT로 점유율 38%에 그치면서 2위로 밀려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세계 1위를 탈환한 것은 저렴한 컨테이너 선박을 대량으로 수주한 결과”라며 “한국은 수주량에서 중국에 뒤처졌으나 3대 조선사 모두 수주 목표를 145% 초과 달성했고 고부가가치 선형 등 실질적 수주 실속은 한국이 더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8.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9.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10.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경제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8.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9.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10.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사회

  1.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2.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10. ‘상하이시가 쏜다!’, 2차 외식 쿠..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