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지리, 휴대폰 사업 위해 MEIZU 인수 예정

[2022-01-21, 15:16:52]

중국의 대표 자동차 기업인 지리자동차(吉利)가 휴대폰 사업을 위해 메이주(魅族,MEIZU)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1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은 36kr(36氪) 보도 내용을 인용해 지리그룹 산하의 휴대폰 기업인 싱지시대(星纪时代)가 메이주와 인수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수 거래는 아직 논의 단계로 인수 가격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지리 측은 업계에서의 소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싱지시대의 고성능 휴대폰 연구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 중에 있다고만 답했다. 반면 메이주 측은 이번 인수합병설에 대해 “관심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말을 아꼈다.


지난 해 9월 지리의 리수푸(李书福)회장은 후베이 싱지시대를 설립하며 휴대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본사는 우한 경제 기술 개발구에 위치해 있고 스마트폰 개발을 주력으로 해 중흥통신의 부회장이 CEO를 맡고 있다.


지리그룹의 관련 인사는 “지리의 휴대폰 브랜드와 제품은 올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리 측은 스마트폰 개발을 위해 관련 업계의 주요 인사들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업계에서는 지리의 휴대폰 사업 진출에 대해 소프트웨어가 개발된 중저가 브랜드를 인수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메이주를 인수할 경우 메이주가 보유한 Flyme OS 운영체제를 통해 보다 쉽게 휴대폰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이 겨울 상하이를 즐기자 hot 2022.01.22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절이 다가오지만 전국 곳곳에서의 집단 감염, 오미크론 감염 등등…마음이 오히려 뒤숭숭하다. 저위험지역으로의 여행도 생각해봤지만 즐거움은 잠시,..
  • 上海 중국 최초 무침(无针)주사 로봇 공개 hot 2022.01.21
    上海 중국 최초 무침(无针)주사 로봇 공개 상하이에서 중국 최초로 바늘 없이 백신을 주사하는 로봇이 공개되었다. 21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 [1.21] 中 주민 소득 순위…‘상하이’ 부동의 1위 hot 2022.01.21
    [1.21] 中 주민 소득 순위…‘상하이’ 부동의 1위 중국은 지금… 2022년 1월 21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6개 성에서..
  • 中 ‘고의’로 고향오면 구류? 선 넘은 방역지침 논.. hot 2022.01.21
    中 ‘고의’로 고향오면 구류? 선 넘은 방역지침 논란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에 실시간 검색어로 ‘악의적인 귀향(恶意返乡)’이라는 단어가 올라왔다...
  • 中 6개 성에서 본토 확진 23+2 발생 hot 2022.01.21
    中 6개 성에서 본토 확진 23+2 발생 중국 6개 성에 걸쳐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0일 중국 31개 성∙시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4. [공고] 상하이저널 30기 고등부 학..
  5.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6.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7.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8.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9.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10.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경제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4.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5.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6.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7.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8. 中 올여름 극장가 ‘참담’ 관객 수..
  9. 上海 7~8월 '슈윈(暑运)’ 기간..
  10.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사회

  1.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2.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3.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4.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5.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6. 中 10명 중 2명 '60세 이상'…..
  7.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8.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9.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4.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2.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5.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6.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7.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