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삼사'의 두번째 사진전시회 성황리 열려
지난 달 30일부터 3일까지 홍치아루 신덕의원 별관에서 상하이와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상삼사)의 두번째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사천성 나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회원들이 매달 한번씩 있는 야외 촬영과 평소 틈틈이 찍은 사진 중에서 모두 3점씩 출품하였다.
이번 전시회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사진들이 모두 너무 훌륭하여 정말 디카로 찍은 것이 맞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고 결혼 이후 전시회는 처음이라는 어느 부부는 "이런 작고 아름다운 전시회들이 더 많이 열려 교민사회가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나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