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네티즌 수 10억명 돌파, 1인 평균 매주 28.5시간 인터넷 사용

[2022-02-28, 14:29:31]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규모가 10억 명을 넘어서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가 25일 발표한 ‘중국인터넷네트워크 발전상황 통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중국의 네티즌 규모는 10억3200만 명으로 2020년 12월 대비 4296만 명이 늘었다.인터넷 보급률은 73.0%에 달한다고 재경망(财经网)는 전했다.

1인당 인터넷 사용 시간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중국 네티즌의 1인 평균 주당 인터넷 사용 시간은 28.5시간으로 2020년 12월에 비해 2.3시간 증가해 중국인의 일상에 인터넷 사용이 깊이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오피스, 온라인 의료 등의 어플리케이션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까지 온라인 오피스, 온라인 의료 사용자 규모는 각각 4억6900만 명과 2억9800만 명에 달해 연간 35.7%, 38.7% 급증했다. 특히 온라인 와이마이(外卖: 음식 포장배달)와 인터넷 차량예약(网约车) 어플의 사용자 규모는 각각 5억4400만 명과 4억5300만 명으로 연간 29.9%, 23.9%씩 급증했다.

고연령자의 인터넷 사용도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60세 이상 네티즌 규모는 1억1900만 명에 달해 인터넷 보급률이 43.2%를 기록했다. 노년 네티즌이 독립적으로 온라인 활동을 하는 분야에서 헬스코드/여행기록코드(健康码/行程卡) 사용은 69.7%, 생활용품 구매는 52.1%, 정보 검색은 46.2%에 달해 노년층에서도 다른 연령층과 정보화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인터넷과 5G는 국민경제의 핵심 산업에서 통합 및 혁신적 응용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지난해 12월까지 총 5G 기지국 건설 및 개통 규모는 142만5000개에 달하고, 지난해 신규 5G 기지국 수는 65만4000개에 달한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2. 송혜교 왕가위 영화 ‘투정’에 中 언..
  3. 상하이 최초 ‘팡동라이’ 스타일 마트..
  4.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5.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6. 지난해 中 신에너지차 소매 1000만..
  7.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8.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매장 줄줄이 폐점..
  9. 中 같은 항공 노선에서 연속 식중독..
  10. 中 미국 CES 1300개 기업 참가..

경제

  1.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2. 지난해 中 신에너지차 소매 1000만..
  3.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매장 줄줄이 폐점..
  4. 中 미국 CES 1300개 기업 참가..
  5. 40년 전통 中 1세대 스포츠 브랜드..
  6. UBS, 중국인 홍콩 주택 구매 의지..
  7. 중국 省•市 GDP 신기록... 광동..
  8. 테슬라 신형 모델 Y, 중국 시장에서..
  9. 中 전기차 수출 처음으로 200만 대..
  10. 상하이, 올해 GDP 성장률 목표 5..

사회

  1.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2. 송혜교 왕가위 영화 ‘투정’에 中 언..
  3. 상하이 최초 ‘팡동라이’ 스타일 마트..
  4.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5.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6. 中 같은 항공 노선에서 연속 식중독..
  7. 中 ‘윤석열 체포’ 속보, 바이두 실..
  8. 스타벅스 ‘무료 개방’ 정책 철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2.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2.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