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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上海 항공편 취소? ‘가짜 뉴스’가 판친다

[2022-07-14, 14:50:07]
중국은 지금… 2022년 7월 1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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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7개 도시서 BA.5 확인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7개 도시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일 북경청년보는 지난 5일 이후 중국 베이징, 상하이, 톈진, 다롄, 시안, 칭다오, 주하이 등 7개 도시에서 BA.5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BA.5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강력한 전파력과 면역 회피 능력으로 기존 백신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광동성 주하이는 최근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원생 18명을 포함한 27명이 BA.5 변이 바이러스에 무더기 감염되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 中 본토 감염 86+206…상하이 5+42
13일 중국 본토에서 8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206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상하이 본토 감염자는 확진 5명, 무증상 42명으로 모두 격리 통제 구역에서 발생했습니다. 1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1명, 무증상감염자 245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 확진 35명, 무증상 38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본토 발생입니다. 본토 감염자는 간쑤성이 36+64명을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상하이(5+42), 광동 (32+1)이 이었습니다. 한편, 14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고위험 지역은 260곳, 중도위험지역은 570곳까지 급증했습니다. 

3. 中 재확산 조짐에 코로나 검사 주기 ‘축소’
코로나 환자가 전국에서 발생하면서 ‘재확산’ 조짐이 보이자 여러 지역에서는 서둘러 핵산 검사 주기를 줄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14일 건강시보에 따르면 7월부터 일부 지역이 기존 5~7일 마다 한 번씩 받는 핵산검사 주기를 2~3일마다 한 번으로 줄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저장성 항저우 방역당국은 상시 핵산검사 기간을 당초 7일에서 3일로 단축했고 안후이성 허페이도 7일에서 5일로 줄였습니다. 이들 지역은 6월 말을 기점으로 상시 핵산검사 기간을 연장하거나 취소했으나 보름 만에 다시 원래 방침으로 돌아왔습니다. 장시성 난창시와 산동성 린이시는 공공장소 출입 및 대중교통 이용 시 48시간 핵산 증명서를 필수 규정했고 하이난 하이커우의 경우 시내 모든 오락 시설물에 대해 1주일 동안 영업을 정지하고 하이커우를 떠날 경우 48시간 핵산 검사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4. 上海 항공편 취소? ‘가짜 뉴스’가 판친다
상하이 인근 도시를 비롯해 상하이 지역까지 본토 감염자가 늘자 불안한 시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가짜 뉴스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13일 제일재경은 12일 저녁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상하이 항공편 중단 소문이 확산됐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유포자는 상하이 공항의 항공편 리스트를 조작해 모든 항공편 취소 사진을 올리고 “상하이 항공편이 전면 취소될 예정”이라고 불안감을 조장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13일 상하이 두 공항의 운항 예정 항공편은 전날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11일 상하이의 주민 자치 위원회 두 곳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사재기하라”라는 공고문을 발표한 것과 함께 14일 목요일부터 상하이시가 봉쇄된다는 루머가 퍼졌습니다. 확인 결과, 상하이 홍커우구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해당 공고문을 발표한 것이 맞으나 재봉쇄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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