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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22년 9월 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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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上海 등 주요 지역 “현지에서 중추절 연휴 보내라”
이번주 주말부터 중추절 연휴가 시작되지만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지방 정부 대부분이 ‘현지에서 연휴 보내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5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지난 3일 중추절 방역 규정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7일 이내 고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경우 집중 격리 7일, 중도 위험지역에서 돌아온 경우 7일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베이징, 후난, 간쑤성, 정저우, 시안 등도 비슷한 규정을 발표했고 대부분이 타지역 방문 자제, 현지에서도 집단 모임 자제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11호 태풍 ‘힌남노’ 영향, 폭우와 강풍 예상
5일 중국청년망(中国青年网)은 중국 기상대(中国气象台) 발표에 따라 9월 5일 오전 5시 힌남노의 중심이 저장성 주자젠도(朱家尖岛)에서 동남쪽으로 약 245km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위 29.2도, 동경 124.8도이며 중심 부근에는 초속 55m의 16급 강풍을 동반했습니다. 힌남노는 시속 20-25km의 속도로 북부쪽으로 이동하면서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장성의 일부 지역은 5일 학교와 유치원, 학원까지 등원을 중지했고, 상하이도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강풍이 몰아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3. 中 본토 감염 303+1249… 상하이 다시 0명
5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4일 중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349명, 무증상 감염자는 1317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303명(쓰촨 105명, 시장 64명, 광동 63명, 네이멍구 14명, 하이난 14명, 랴오닝 13명, 산동 5명, 헤이롱장 4명, 장시 4명, 칭하이 4명, 허난 3명, 텐진 2명, 저장 2명, 후난 2명, 샨시(陕西), 구이저우 1명, 신장 1명)입니다. 본토 무증상 감염자는 1249명(시장 452명, 헤이롱장 162명, 칭하이 95명, 랴오닝 93명, 쓰촨 80명, 장시 72명, 산동 52명, 신장 29명, 지린 26명, 광동 26명, 구이저우 25명, 허난 24명, 후베이 18명, 광시 17명, 하이난 16명, 허베이 13명, 안후이 13명, 텐진 12명, 간쑤 12명, 네이멍구 7명, 샨시(陕西) 4명, 윈난 1명)입니다. 5일 0시를 기준으로 확진자수는 6227명, 현재 격리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2만 4250명이 되었습니다. 5일 0시 기준 중국 내 고위험지역은 1804곳, 중도 위험지역은 1783곳입니다.

4. 워런버핏, 일주일 만에 ‘비야디’ 또 팔았다
14년만에 중국 자동차 비야디(比亚迪) 지분을 매각해 큰 화제를 모았던 워런 버핏이 일주일만에 또 다시 지분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홍콩거래소의 공시 내용을 인용해 워런 버핏 산하의 지주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1일 비야디 홍콩주 지분 171만 6000주를 매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평균 매도 가격은 262.72홍콩달러로 총 4억 5000만 홍콩달러(약 782억 4600만 원) 규모입니다. 사실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두 번째지만 지난 6월 비야디가 공개한 자료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지분은 2억 2500만 주였지만 이번에 공개한 자료에서는 2억 714만 주에 불과해 그동안 1786만 주를 매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된 지분 매도에 비야디는 “경영상 문제 없다”고 강조했지만 비야디 중국A주와 홍콩주 모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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