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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인 "무석 파출소 고마워요"

[2006-12-12, 23:01:05] 상하이저널
기차에서 잃어버린 지갑 되찾아 지난 12월 1일 오후 무석시 안진경영공사의 한국상인 1명이 무석 철도 파출소 당직실로 찾아와 5시간 내에 지갑을 되돌려 받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당일 오전 7시경 무석을 지나는 547열차가 이미 플랫폼을 떠났을 때 2명의 남자가 황급한 얼굴로 철도 파출소 당직실로 뛰어 들어왔다. 그 중 한 명의 여행객은 조급하게 한국어로 무언가를 말하려 하였다. 번역을 해 본 결과 이 한국 여행객은 침대 칸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지갑을 그만 베개 사이에 끼우고 잊어버렸던 것이었다.

그 지갑 속에는 수많은 중요한 증서가 들어있다고 그는 경찰에게 호소하였다. 당직 경찰은 상주 기차역으로부터 기차가 이미 종점 진강역을 향해 운행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고 곧바로 진강역에 연락을 취하여 기차내의 분실물을 우선 확보하라고 전했다.

당일 정오, 돌아오는 기차는 그 여행객의 지갑을 보관한 채 무석역에 도착했고 지갑 속의 432달러와 여권, 은행 증서 등 내용물은 이상이 없었다.

(无锡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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