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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골프 요령

[2006-12-12, 23:02:06] 상하이저널
풀스윙보단 '3/4 스윙'이 바람직 '열성 골퍼'들은 겨울에도 골프장에 간다.
겨울에는 볼•클럽•땅이 얼어 있고 코스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겨울골프를 `운칠기삼(运七技三) 골프' 또는 `마당골프'라고도 한다. 겨울골프 요령을 알아본다.
준비를 철저히 : 부상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스트레치와 연습스윙을 통해 충분히 워밍업을 한 다음 첫 티샷을 해야 한다. 미끄럼을 막기 위해 쇠징 골프화가 권장된다. 눈 올 경우에 대비해 컬러볼도 준비해야 한다.

전체적 스윙 전략은 : 옷을 껴 입었으므로 몸통 회전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는다. 따라서 풀스윙보다는 '스리쿼터(¾) 스윙'이 바람직하다. 그 대신 한 클럽 길게 잡으면 원하는 거리를 맞출 수 있다.

△티샷-인조 티잉그라운드(매트)를 사용할 경우 그 방향이 페어웨이를 향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땅이 얼어 있다는 이유로 티를 대충 꽂고 치는 일도 피해야 한다. 티 높이는 평소대로 맞춘 뒤 티샷을 하라.특히 파3홀에서 아이언티샷을 할 때 그렇다. 땅이 얼어 있으면 볼의 런도 많아진다.
드라이버샷 낙하 지점 인근이 OB나 해저드라면 볼이 거기까지 갈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아이언샷-그린을 향해 치는 아이언샷은 가능하면 쓸어친다.
찍어치다 보면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 그린 앞 5∼10m 지점에 볼을 떨군 뒤 굴러서 그린에 올라가도록 하는 전략이 유용하다. 그린 주변에서는 로프트가 큰 웨지(갭•샌드•로브 등)보다는 피칭웨지나 아이언을 사용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길이다. 그린에 떨어진 볼은 많이 굴러간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피칭웨지로 칩샷할 때 '떠가는 거리'와 '굴러가는 거리'의 비율이 평상시 1 대 2라면 겨울철에는 1 대 3 정도로 보라는 말이다.

△벙커샷-모래가 얼어 있으면 '폭발샷'이 불가능하다. 이럴 경우 턱이 낮으면 퍼터를 사용하고, 턱이 높으면 칩샷을 할 때처럼 볼부터 먼저 맞혀 탈출시키는 것이 현명하다.

△워터해저드-얼음이 두껍거나 물이 말라서 그냥 칠 수 있을 경우라도 1벌타를 받고 해저드 처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무징 신발을 신고 얼음 위에서 치다가 미끄러질 수 있고, 말라붙은 바닥에 있는 볼을 치다가 더 큰 `해저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퍼트: 얼어서 딱딱한 데다 서리나 눈이 내리면 그린스피드를 종잡기 어려워진다.
어프로치샷을 할 때 볼이 튄다고 하여,퍼트할 때도 그린이 빠를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특히 이른 아침에는 습기를 많이 먹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낮에는 또 스피드가 달라지므로 시시각각 스피드에 잘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바람직한 자세는: 겨울에는 바운스가 불규칙하고 테크닉이 먹혀들지 않아 샷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스코어가 다른 계절보다 2∼5타는 더 나온다. 겨울철에는 스코어에 연연하기보다는 즐긴다는 자세로 임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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