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9.19]2025년 ‘우주여행’ 봄날 온다... 비용 4~6억원

[2022-09-19, 14:03:35]
중국은 지금… 2022년 9월 19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외국계 마트 수난…월마트 ‘바퀴벌레빵’∙샘스 ‘회원카드 가족 사용 불가’ 논란
중국내 월마트와 샘스클럽이 모두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14일 우한시의 한 월마트에서 구입한 빵 봉지 안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영상은 온라인에 공개 되자마자 삽시간에 퍼져나갔습니다. 직원은 연신 사과했지만, 월마트 측에서는 별다른 입장문을 밝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편 광저우시의 한 샘스 클럽의 계산대에서는 카드 주인이 무조건 현장에 함께 해야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해 남편 카드를 들고 온 여성과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여성은 남편이 들어올 수 없는 상황임을 설명했지만 직원은 규정만 반복했습니다. 결국 책임자가 와서 “이번에는 특수사항이니 사용하고 다음에는 반드시 카드 주인이 함께 해야 한다”라며 사건을 해결했습니다. 중국인들은 “앞으로 월마트에서 음식 살 때 조심해야 겠다”, “샘스클럽은 중국 현지 상황에 맞게 규정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비난했습니다. 

2. 中 IT기업 ‘야근 30시간 or 벌금 300위안’ 논란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의 ‘996 근무제’, 즉 오전 9시 출근, 오후 9시 퇴근, 주 6일 근무제를 뜻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월 30시간씩 야근을 강요하는 회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선전시의 한 기업은 ‘매달 30시간 씩 야근을 하라’는 공고문을 냈습니다. 저녁 8시 30분까지 야근할 경우 20위안 이내로 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근 시간이 30시간이 되지 않은 경우 300위안씩 벌금을 내야 합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설립된 곳으로 자동 후미등, 전조등을 생산, 가공하는 기업이었다. 해당 공고문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자 회사 측은 공고 내용을 실행하지도 못한 채 철수해야만 했습니다. 

3. ‘회계 조작’ 루이싱커피 전 회장, 또 커피 브랜드 만든다
제2의 스타벅스를 꿈꾸며 미국 증시 상장까지 승승장구하다가 ‘회계 조작’으로 쫓겨났던 루이싱커피(瑞幸咖啡)의  루정야오(陆正耀) 전 회장이 또 다시 커피 시장으로 돌아옵니다. 16일 신경보는 중국 본토 신규 커피브랜드 ‘코티 커피(Cotti Coffee)’의 배후에 루 회장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관련 증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사의 법인 대표는 왕바이인(王百因)으로 루 회장의 베이징 대학 EMBA 동문입니다. 또한 핵심 인사 명단을 보면 루 회장이 루이싱커피로 영입했던 사람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게다가 루이싱커피, 선저우 렌터카, 선저우 전용차의 인재가 모여서 만든 브랜드인데, 3개 회사 모두 루 회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루정야오는 2020년 4월 회계 조작 사건이 세상에 알려져 회사를 떠났습니다. 

4. 2025년 ‘우주여행’ 봄날 온다... 비용 4~6억원
중국이 오는 2025년에 200만~300만 위안(약 4억~6억원)의 비용으로 우주 여행 시대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환구시보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고체추진 로켓 ‘창정(长征) 11호’의 총지휘자인 양이창(杨毅强) 주임은 "상업화 모델 완성에 따라 오는 2025년 중국에서는 준궤도 여행을 시작, 가격은 200만~300만위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지휘관은 “늦어도 2027년까지는 중국 상업 우주비행의 '봄'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 상업용 우주비행은 최고의 성장 기회를 맞았다. 10년 안에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5. 中 본토 감염 92+715, 상하이 무증상 3명
18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7명으로 이중 본토 발생은 92명, 해외 유입은 55명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발표했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843명으로 이중 본토 발생은 715명, 해외 유입은 128명입니다. 본토 확진자 92명은 각각 쓰촨 48명, 구이저우 12명, 시장 11명, 톈진 8명, 산동 4명, 허난 2명, 광시 2명, 네이멍구 1명, 헤이룽장 1명, 광둥 1명, 하이난 1명, 충칭 1명입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와 신규 의심환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완치·퇴원자는 366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감소한 35명입니다. 9월 18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3646명(중증 환자 35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23만9454명, 누적 사망자는 5226명, 누적 확진자는 24만8326명입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4.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5.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6.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7.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8.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2.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3.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4.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5.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6.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7.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8.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8.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9.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