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 저쟝 개장
저쟝 안지텐황핑(浙江安吉天荒坪)에 건설됐다고 新民晚报 12일자 신문이 보도했다.
안지현(安吉县)에 건설된 쟝난텐츠(江南天池)스키장은 이달 18일 정식 오픈해 손님을 맞게 된다.
화동지역의 첫 야외 생태 스키장인 쟝난텐츠스키장은 오픈과 함께 강남천연스키축제를 가질 예정이다.
쟝난텐츠스키장은 16여개월의 시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스키장은 저쟝 텐무산 이북에 위치한 해발 1천여m에 달하는 텐황핑의 독특한 지리우세와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건설된 대형 스키장으로 그 면적이 무려 2만여㎡이다.
스키코스는 산세에 따라서 건설되었으며 전체 길이가 600여m에 달한다. 가장 큰 슬로프 경사도는 30도, 낙차는 40미터이다.
스키장내에서 스키뿐 아니라 스케이팅, 썰매 등 20여가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끼리 함께 다녀올 수 있는 관광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마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개방하게 되며 입장료는 50위엔이다. 상하이에서 쟝난텐츠스키장까지는 약 3시간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