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 유일한 석유천연가스 탐측개발회사인 연변화신석유개발유한공사가 올 11월까지 연길분지 지층 세 곳의 시추공(석유 탐사용으로 지하로 뚫은 구멍)에서 천연 석유가스 유형에 해당하는 공업유기물질을 발견해 개발을 시작했다. 현재가지 3개 시추공의 시험채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최근 또 1천만위엔을 투자해 새로 6개의 시추공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며 이미 1군데의 시추공에서 천연가스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연변화신석유개발유한회사는 향후 3~5년 내에 100개에 달하는 시추공을 추가 개발할 계획으로, 석유가스 일 생산량이100~150t, 연간생산액이 1억여위엔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연변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