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ㆍ인쇄술ㆍ화약ㆍ나침반 등 중국 고대 과학기술 이은 신기술
종이ㆍ인쇄술ㆍ화약ㆍ나침반 등이 중국의 고대 과학기술을 대변하는 4대 발명이이라면 현대 중국의 신4대 발명은 무엇일까?
최근 중국 전문가들은 ‘세계 최초의 창의적인 발명’ 원칙에 따라 중국의 ‘신4대 발명’을 선정했다.
수학기계화 방법:우원쥔(吳文俊) 발명
중국 고대 전통의 수학과 계산기 원리에서 계발을 받은 우원쥔은 독창적인 기하정리의 기계화 증명을 연구함으로써 기계정리 증명의 시대를 개척했다. 그의 수학기계화 방법은 세계적으로 ‘우방법(吳方法)’으로 불린다.
교배종 벼:위엔룽핑(袁隆平) 발명
위엔룽핑의 교배종 벼는 세계적으로 ‘동방 마법의 벼’로 불린다. 그의 연구성과는 중국인들의 식생활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기아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
국제적으로 교배종 벼는 중국 고대 4대 발명에 이은 5대 발명으로, ‘제2차 녹색혁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합성 소인슐린:집단 발명
1965년 9월17일 중국 과학자들은 세계 최초로 인공으로 소인슐린 결정체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생명체의 단백질을 인공 합성한 것으로, 인류가 생명을 인식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이룩한 중요한 진일보로 평가된다.
육상생성 유전 이론:발명자 리쓰광(李四光)
중국이 따칭(大慶)ㆍ따깡(大港)ㆍ성리(勝利) 등 대형 유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석유가 육상에서도 생성됐다는 육상생성 이론이 큰 역할을 했다.
그 이전 사람들은 유전은 해상생성으로만 간주, 서방사회가 중국을 석유 빈곤국가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리쓰광을 비롯한 중국 과학자들은 적합한 조건 하에서 육상에서도 대형 유전이 형성될 수 있다는 기초이론을 제시함으로써 육지에서 석유ㆍ가스자원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