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겨울철 바람불때 샷

[2006-12-19, 03:09:02] 상하이저널
- 맞바람땐 긴 클럽 잡고 간결한 스윙을 '겨울 골프'는 추위와 바람을 동시에 극복해야 한다. 추위는 장비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바람은 맞닥뜨려야 한다.
바람이 불면 샷을 하기 힘들어질 뿐 아니라 체감온도도 낮아져 골퍼들은 움츠러들게 마련이다. 브리티시오픈 5회 우승의 톰 왓슨이나 강풍이 불 때도 흔들리지 않는 양용은·고우순처럼 '바람의 골퍼'가 될 수는 없을까.

맞바람이 가장 큰 문제다. 어드레스조차 하기 힘들고 거리도 줄어들기 마련이다.
일단 균형 있는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는 스탠스를 평상시보다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몸통 회전에 제약이 생겨 제거리가 안 나는 수가 많기 때문에 한두 클럽 긴 것을 잡아야 한다. 평상시 6번아이언 거리라면 4,5번아이언을 잡고 부드럽고 간결하게 스윙하면 된다. 맞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는 `로프트가 작을수록 컨트롤은 향상된다'는 것이 정설이다.

우즈는 "볼이 공중에 떠있는 시간을 가능한 한 줄인다"고 말한다. 아니카 소렌스탐이나 박지은은 "맞바람 속에서는 펀치샷(녹다운샷)이 효과를 발휘한다"며 "그러려면 한 클럽 긴 것을 잡고 볼을 오른발쪽에 놓되 4분의3스윙과 4분의3스피드로써 피니시를 낮게 해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권장한다.
드라이버샷의 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드로구질을 생각해볼 만하다. 드로는 탄도가 낮고 구름도 많아 맞바람에서 거리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티를 낮게 꽂으라는 사람이 있으나 잭 니클로스는 "그러면 내려치게 돼 오히려 볼이 뜰 수 있다"며 반대한다.

뒷바람도 마냥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드라이버샷의 경우 티를 평상시보다 높게 꽂고 몸 중심이 볼 뒤쪽에 머무르도록 한 뒤 올려치는 스윙을 하면 거리 이득을 볼 수 있다.
어프로치샷은 전략을 잘 짜야 한다. 목표 앞에 해저드가 없을 때는 볼을 그린 앞쪽에 떨어뜨려 홀로 굴러가게 하는 것이 안전하고 수월한 방법이다.
그린 앞에 해저드가 있을 경우엔 로프트가 큰 클럽으로 날카롭게 내려치는 샷을 구사해야 한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해외 한인 무역인협회(OKTA) 송년모임 2006.12.19
    어느덧 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저물고 희망의 새해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음이 느껴집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다름이..
  • 中 이색 임대사업 인기 2006.12.19
    "이번 구정, 고향으로 동행할 여자친구를 찾습니다. 얼굴도, 마음씨도 착한 분이면 좋구요. 일당 100위엔 드립니다?'' 상하이 모 대학 게시판에 올라온 이색적인..
  • 신임영사 1300$ 한국학교 기부 2006.12.19
    올해 8월 이후 상하이총영사관에 부임한 연상모부총영사 등 신임영사들이 상해한국학교 신축기금으로 1천300불을 모금하여 기부하였음.
  • 한국상회 건설/인테리어 분과위원회 2006년 정기총회 2006.12.19
    건설/인테리어 분과위원회에서 오는 12월 22일에 회원전체가 모여 2006년 정기총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석바랍니다. ▶일시: 12월..
  • ''명품, 제값을 한다'' 2006.12.19
    명품을 구입하는 중국 여성들은 가격대비 품질이 제값을 한다는 이유를 첫째로 꼽았으며, 3,40대 여성들의 명품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상하이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4.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5.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6.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7. 여름철 호캉스로 무더위 날리자! 상하..
  8.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9.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10.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4.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5. 中 전기차 충전소 1000만 대 육박..
  6.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7.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8. 中 택배사, ‘618’ 업고 5월 물..
  9.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
  10.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사회

  1.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2.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3.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4.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5.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6.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7.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8.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9.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3.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6.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