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일보] 최근 북경에서 펼쳐진 `제12회 전국음악작품콩쿠르(민족 악기)' (문화부, 중앙민족악단 주최)에서 조선족 작곡가이며 중국음악학원 작곡학부 교수인 권길호 씨가 창작한 민족관현악 `즐거운 춤(乐之舞) ', `비파협주곡(琵琶协奏曲)'이 각각 2등상과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전국음악작품콩쿠르는 중국문화부에서 주최하는 `문화상'의 한 종목이다.
12월 15일, 중앙민족악단 음악 홀에서 펼쳐진 시상음악회에서 4부의 수상작품이 연주되었는데 권길호의 `즐거운 춤'이 전문가와 관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