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중국 상하이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지역내 본격적인 내수 판매에 들어간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8일 상하이 쟈딩(嘉定)구 안팅(安亭)진 내 7007평 부지에 총 625만달러를 투자해 `금호타이어 중국 판매유한공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쟈딩(嘉定)구 안팅(安亭)은 상하이 국제자동차성의 중심도시인 한편 폭스바겐 공장 및 국제자동차경주대회(F1) 경기장 소재 지역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교체용(RE) 타이어뿐만 아니라 대형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