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4년 한국 대학 진학]
글을 길게 구성하는 방법과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글을 쓰는 능력이 아주 좋아졌다. 또한, 자료를 서칭하는 방법을 많이 배웠다. 예를 들어 구글, DBPIA의 자료들을 서칭하는 능력이 많이 좋아져서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학교 수행평가로 보고서를 작성할 때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기수에 국제학교 친구들이 많아서 세상을 나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국제학교 친구들 덕분에 나의 시각 또한 넓힐 수 있었고 상하이저널 활동인 탐방을 가면서 상하이와 친하지는 계기도 되었다.
-전시우(상해한국학교 졸업)
-2024년 연세대 경영학과 진학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한글로 글 쓰는 능력과 비판적으로 다양한 주제들을 바라보는 능력인 것 같다. 연세대와 고려대 면접을 볼 때에 시사 문제가 나오기도 하고 생소한 다른 분야의 주제가 나올 수도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 한국어로 나의 비판적인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다.
두 번째는 아무래도 연세대와 고려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들은 외부활동을 기재할 수 있는데 상하이저널 학생 기자는 유니크하면서도 많이 알려진 활동이기 때문에 서류 활동 면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
-오세진(SAS 졸업)
-2024년 연세대 경영학과
글쓰기 실력 향상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인터뷰, 탐방, 기자 동기들과 의견을 나누며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며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과 소통하며 사회생활을 배우고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것이 큰 도움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옛날에는 내가 쓴 기사를 관련학과에 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보니까 이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활동이 실질적인 스펙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한주영(상해한국학교 졸업)
-2023년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2024년 고려대 스마트보안학과 진학
일 년 동안 어떤 활동을 꾸준하게 해본 경험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생각한다. 매달 다양한 주제들을 직접 탐구하면서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글쓰기 능력 또한 향상할 수 있었다. 특히, 원고마감이라는 압박과 내가 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다는 점 때문에 책임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주었다.
-나준열(상해한국학교 졸업)
-2023년 연세대 전자전기공학부 진학
상하이저널 활동은 교외 활동으로서 생활기록부에는 기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자기소개서에 많이 녹여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학생기자 활동을 하면서 경험할 수 있었던 것들과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성장한 점 등을 자기소개서에 자세히 적었다. 이제는 자기소개서마저 많이 사라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학생기자 활동이 앞으로의 입시에 큰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상하이저널 활동을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상하이저널 활동을 하게 되면 한 달에 꼭 두 편의 기사는 써야 하는데 이것이 평소 글을 많이 쓰지 않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를 통해 글로 내 생각을 정리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 더욱 가독성 있게 글을 쓰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향상시킨 능력은 평소 수행평가나 자기소개서를 쓸 때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김민채(상해한국학교 졸업)
-2023년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융합생명공학) 진학
학생기자 활동을 하면서 신문도 많이 보고, 세계 경제에 관련된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되었다. 학과 특성상 신문을 많이 봐야 하는데 학생기자 활동을 하며 신문을 자주 보는 좋은 습관을 들이게 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또 한국 와서 한국어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기자활동을 하면서 한국어 문법이나 어투들에 대해 좀 더 배우게 되었다.
-강동원(상해중학 졸업)
-2023년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진학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활동을 생각할 때, 흔하게 떠오르는 첫인상은 어쩌면 대외활동, 그리고 자소서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이외의 부분에서 더 큰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 고등학교 때 IB 과정의 한국어 문학 HL 수업을 듣게 되었다. 수강하게 되었던 과목은 많은 양의 글쓰기 과제가 요구되었고, 학교에 한국어 수업이 없었던 나는 한국어로 글을 쓸 기회가 아주 부족했었기 때문에, 스스로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서 주도적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꼭 필요했었다. 하지만, 마감일이 정해지지 않은 일을 끈기 있게 완수하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강제성이 부여되지 않은 일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런 나에게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활동을 하면서 매달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일정 분량의 기사를 써야 하는 임무가 주어져서 1년 동안 꾸준히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었고, 이 경험은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현제(진재중학 졸업)
-2022년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미디어커뮤니케이션) 진학
국제학교를 다니다 보니 한국어로 글을 쓸 기회가 없었는데, 매달 한국어로 기사를 작성하는 학생기자 활동을 하며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었다.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내 관심분야인 수의학과 관련된 기사를 여러 편 작성했고 꼭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잊지 않도록 도와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김소이(SMIC)
-2021년 싱가포르 국립대 생명과학과 진학
-2022년 서울대 수의학과 진학
학생기자 활동을 통해 글쓰기를 많이 하게 되면서 글쓰기 능력이 향상됐다. 또한 다른 기자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사교성을 키울 수 있었으며, 시사에 많이 접하게 되면서 정세 파악도 잘할 수 있게 됐다. -이원선(상해중학 졸업) -2021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진학
학생기자활동 할 당시에 행정에 대한 기사를 많이 쓰지 않아서 입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여러 방면에서 유익한 경험이었다. 1년 동안 24개의 기사를 작성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독자들과의 약속인 마감일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책임감이 몸에 베인 것 같다. 상하이저널학생기자 활동이 실질적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였던 것 같다. 특히 주상하이대한민국영사를 인터뷰를 했던 경험과 그 인터뷰를 통해 느낀 점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낼 수 있었다.
-마찬혁(상해한국학교 졸업)
-2021년 고려대 행정학과 진학
우선 기사를 써야 하는 기자의 입장으로 일상생활 가운데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평소보다 신중하게 바라보는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그 일들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사회적, 역사적, 윤리적 관점으로 통합하여 분석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매달 두 편의 기사 작성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이디어 구상, 자료 조사와 더불어 기사 작성은 많은 노력을 요구하는 작업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주기적으로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활동 덕분에 효율적인 일처리 방법, 시간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매달 학생기자들과 회의를 했던 경험을 통해 다른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1년에 24편의 기사를 씀으로써 이전보다 논리 정연하고 간결한 글을 쓰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고, 나중에는 말과 글을 통하여 내 견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무엇보다 내가 공들여 쓴 기사가 상해 최대 교민지인 상하이저널에 올라갔을 때 엄청난 성취감을 느꼈고, 이 과정에서 내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조현서(상해한국학교 졸업)
-2021년 연세대 행정학과 진학
[2021~2022년 해외 대학 진학]
중학생 때부터 국제학교를 다니다 보니 한국어로 글을 쓸 경우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사실 처음 시작할 때는 걱정도 많았으나 글을 계속해서 쓰다 보니 어휘력도 늘고 표현력도 늘어 한국어로 글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기자들과 주제 관련 토론도 해보면서 모국어 능력이 많이 늘었다. 처음에는 기사 작성 시간도 많이 걸렸으나 점점 글 쓰는 실력이 늘어가는 것 또한 소소한 기쁨이었다.
또한, 기자 활동 중에는 새로운 기삿거리가 없나 늘 찾다 보니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가져야 했고 그래서 자연스레 다양한 시점으로 주변을 보게 되었다. 나는 주로 건축 관련기사를 많이 썼는데 그것을 조사하며 정리하며 건축물 하나하나에 다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흥미로웠고 건축물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높아졌다. 그리고 세계 곳곳의 다른 건축물을 더 많이 보며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손제희(콩코디아 졸업)
-2022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진학
우선 원서에 상하이저널 활동을 했다는 글 한 줄이 더 들어갈 수 있는 거 자체에서 입시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또한 상하이저널 학생기자로서 배웠던 기술 및 습관들 역시 귀중한 자산이 되었다. 기자로써 기사를 쓰며 글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유지하는 법을 터득했고, 자료 조사 능력과 요령도 획득할 수 있었다. 비록 언어는 다를지언정 해당 기술들은 에세이를 작성하거나 대학을 조사할 때 등 입시를 준비하며 요긴하게 활용했다.
-김보현(SAS 졸업)
-2022년 싱가포르 국립대 경제학과 진학
확실히 학생기자 활동을 통해 한국어 실력, 글쓰기 실력, 그리고 글쓰기 속도도 향상할 수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 투자가 필요했지만 부담스럽지 않았고, 오히려 한달에 한번 만나는 회의만 조금 번거로울 뿐이었다. 만약 글쓰기 관련 활동을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기꺼이 추천한다.
-김지영(SAS 졸업)
-2022년 미국 시카고대 생물학과 진학
학생기자로 활동하며 한 달에 두 편의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상하이에 처음 왔을 때에 상하이를 둘러보고 중국의 문화도 많이 익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한국 학교와 국제 학교 친구들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특별한 기회였다.
-김동건(SAS 졸업)
-2022년 조지아텍 컴퓨터공학과 진학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활동을 하며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생겼다. 첫 기사를 IB 과정의 변화에 관해 작성했는데, 여러 곳에서 기사 내용을 인용하는 것을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영향력이 있는 신문사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매달 기사를 작성하며 두려움보다는 재미가 커졌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또한, 학생기자로 활동하며 관심 분야를 보다 자세히 조사하고 탐구할 수 있어 진로 결정에도 도움이 됐다.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활동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노지우(SAS 12)
-2021년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공학과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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