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소매업체 上海 공략 시작
세계 최대 가전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가 상중국 진출 3년만에 지난달 28일 세계 최대 가전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BestBuy, 중국명:百思买)가 드디어 상하이 1호점을 오픈했다고 国际商报가 전했다.
상하이 쉬쟈후이 페이댜오국제빌딩(飞雕国际大厦)에 위치한 베스트바이의 영업면적은 8천㎡, 국내외의 각종 전자제품, 컴퓨터, TV, DVD, 디지털제품, 휴대폰, 주방용 가전제품 등 제품을 취급한다.
베스트바이는 일반 가전체인점과는 차별화한 전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의 가전제품 소매 체인점은 대형 가전제품,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전기제품들의 비중이 크고 브랜드별로 제품을 분류한 반면 베스트바이는 대형 가전제품의 비중이 작고 상품 진열방식도 브랜드별이 아닌, 제품의 종류에 따라 분류돼 있다. 매장 직원 또한 베스트바이의 종업원들로, 생산업체가 파견한 판매원이 아니어서 제품 안내에 대한 성실, 신뢰, 형평성을 지킬 수 있다는 게 베스트바이 측의 설명이다.
중국 내에서 베스트바이와 중국의 대표적인 가전유통업체인 궈메이(国美)의 매장비율은 1:800이다. 그러나 그룹별 영업액은 베스타바이가 궈메이의 6배에 달하며 이윤은 궈메이의 60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