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기부... 5차 장학생 36명 선발

[2024-06-29, 06:05:23] 상하이저널
만원클럽 장학회가 발족한 지 2년여 만에 장학금 총 132만 위안(한화 2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2021년 12월 발족하고 2022년 8월 1차 장학금을 수여한 만원클럽은 매년 두 차례 장학생을 선발, 한 학생에게 장학금 1만 위안씩 수여해 왔다. 1~5차 선발 과정에서 중복 수혜자를 감안하면 현재까지 약 100여 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셈이다.
[만원클럽 장학생 수]

[만원클럽 회원 수]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학생들 장학금 지원을 계속 이어온 만원클럽은 지난 27일 5차 장학생 36명을 선발했다. 이번 5차 장학금 신청 접수는 61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국제학교 재학생을 제외한 44명을 심사 대상자에 올려, 심사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36명을 선발했다. 이날 심사평가위원회는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가정환경(월수입, 월세)과 신청사유 에세이를 평가위원 10명이 각각 점수를 매겨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정했다.  

이번 5차 신규 장학생은 22명, 1차 이상 수혜 장학생은 15명이며 상하이 27명, 쑤저우 6명, 우시 2명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학교 30명, 로컬학교 6명이며, 이중 초등 9명, 중등 9명, 고등학생 18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원장석 만원클럽 사무총장은 “이번 5차 장학금 신청자 수는 1~4차에 비해 급격히 증가해 처음으로 신청 학생이 60명을 넘어섰다. 또한 상하이는 물론 쑤저우, 우시 학생들의 신청도 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학교의 경우는 선생님이 직접 추천서를 통해 신청 접수하는 등 만원클럽 장학회가 학교와 단체 등 상하이 화동지역 교민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학금 신청 학생은 늘고 있는 반면 만원클럽 장학회 회원 수는 100여 명 가까이 증가했다가 현재 85명으로 감소했다. 만원클럽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 지원에 뜻이 있는 분들의 회원 가입을 기다린다"고 전하고, "하반기 회원 가입 독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만원클럽 회원 가입 문의: 
 위챗 rhinow531(원장석)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2.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3.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4.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5.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6.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7.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8.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9.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10. 中 전기차 충전소 1000만 대 육박..

경제

  1.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2.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3. 中 전기차 충전소 1000만 대 육박..
  4.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5.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6.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
  7. 中 택배사, ‘618’ 업고 5월 물..
  8.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9.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10.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사회

  1.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2.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3.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4.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5.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6.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7.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8.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9.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10.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4.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5.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6.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