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본 계정에 대한 위안화의 자유거래를 허용할 것이라고 상하이증권보를 인용,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중국은 자본거래에 대해서도 위안화의 거래 한도를 정해놓는 등 위안화의 완전한 자유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증권보는 중국국가외환관리국(SAFE)의 주린 이사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주린은 또 "위안화의 완전한 변동환율제 채택은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이 소재 중국 외환거래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8.0403 위안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해 7월 21일 위안화가 절상된 이후 0.9%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