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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가항한국주말학교 지난 학기 휴교 후 다시 맞은 개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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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항한국주말학교는 무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는 8월 31일 ‘2024년 2학기 개학식’을 포스코 교육관에서 진행했다. 개학식에는 도상엽 교장 선생님, 오순정 신임 교감 선생님 등 3명의 교사들과 학생 19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지난 학기 교사 수급의 어려움으로 주말학교를 잠시 휴교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터라 개학식을 참여하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의 마음이 남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어 교장선생님의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 각 반 담임선생님과 봉사자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학기 학사일정과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대표 선출과 차량과 간식 관련 협의가 진행됐다.
장가항한국주말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장가항한상회와 교장 선생님, 교사, 아이들을 믿고 맡겨주는 학부모님을 향한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곳 장가항에 우리 아이들이 있는 한 한글 교육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교육은 멈추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개학식을 잘 마쳤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혜택은 누군가의 수고와 헌신으로 이루어진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
[사진=장가항한국주말학교 개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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