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계량공법 종주국 일본 독일 제쳐
한국기초지질㈜이 지반계량공법의 종주국 일본과 독일을 제치고 상하이 지하철 공사 참여업체로 선정되어 한국 건설기술이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일본과 미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한 한국기초지질㈜의 세계적인 기술이 상하이에서도 그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이게 됐다. 지난해 4월 지하철 공사 참여업체로 선정돼 오는 17일 오후 2시 상하이제2시정 공정유한공사에서 계약체결식을 갖게 된다. 한국기초지질㈜ 정태영 상하이 대표는 "그 동안 상하이지하철 공사 참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교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고 말했다.
한국기초지질㈜는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는 기업으로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기업전시회를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다. 우수특허기술 최우수상의 수상경력과 친환경 우수기업 선정 등 한국내에서도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 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