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소지섭, 독한 캐릭터 드라마로 복귀 준비

[2007-01-24, 20:52:32] 상하이저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4월 27일 병역의무를 마치는 탤런트 소지섭(30)이 강한 캐릭터를 연기할 드라마를 찾으며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송승헌 장혁 등 군복무 스타들이 줄줄이 연예계로 돌아온 가운데 지난해 말부터 소지섭의 소속사에는 복귀 시기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소지섭의 팬들은 공식 홈페이지(www.sojisub.com) 메인 화면에 'D-100일'부터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며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소지섭의 소속사 BOF의 관계자는 24일 "최근 들어 각종 드라마 시놉시스와 영화 대본 등이 줄줄이 들어오고 있으며, 어떤 작품으로 복귀를 생각하는지도 많이 물어온다"며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복귀작은 일단 드라마가 될 확률이 80%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본인이나 회사입장에서는 가벼운 이미지보다는 미스터리 형사물과 같은 무게감있는 강한 캐릭터를 맡고 싶다"며 "현재까지는 적합한 작품을 고르지 못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구체적인 복귀작업을 시작할 수 없는 이유는 이른바 '말년'이지만 매일 같이 자신의 근무태도를 지켜보고 있는 팬들로 인해 병역이 끝나는 순간까지 근무에 성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예인이라 사정을 봐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욱 행동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며 "모든 연예계 복귀 준비는 4월 27일 이후에야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입대전 마지막 드라마인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소지섭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어 복귀 후 해외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suno@mtstarnews.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비의 인기비결은 '이중적 매력' 때문! 2007.01.24
    [TV리포트] 가수 비가 수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인기의 비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동아 TV '슈퍼스타 다이어리'는 22일 '비 편'을 마련, 세계적인..
  • 보아, 일본 No.2 가수 2007.01.24
    가수 보아(20.사진)의 정규 5집 앨범 '메이드 인 트웬티(Made in Twenty)'가 23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 '하얀거탑', 원산지 일본에 역수출 2007.01.2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스타뉴스 2007-01-24 09:17] 의사들의 세계를 정치적인 관점으로 다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드라마 '하얀..
  • `움직이는 기업`배용준 年수입 300억원 훌쩍 2007.01.24
    한류를 주도해온 톱스타 배용준은 지난해 97억5000만원의 세금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연예인 납세실적 1위다. 지난해 세금의 근거가 된 2005년도 수입총액은..
  • ‘바다이야기’ 中원정 도박 한국인 200여명 체포돼 2007.01.24
    [문화일보 2007-01-22 15:05]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에서 지난해 말 113명의 한국 인이 불법으로 바다이야기 도박 게임장 등 성인 게임업..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9.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5.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6.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7.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8.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9.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3.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