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분양주택 가격
지난해 12월 중국 70개 주요 도시 분양주택 거래가격은 동기대비 6.3% 오른 것으로 통계돼 과열현상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中国经济时报가 전했다.
그 가운데서 베이징은 10.4%의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상하이는 0.1% 소폭 하락했다.
2005년 동기대비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도시들로는 친황다오(秦皇岛) 11.8%, 베이징(北京) 10.4%,선전(深圳) 10.0%,푸저우(福州) 9.8%, 샤먼(厦门) 9.1%, 청두(成都) 8.5%, 광저우(广州) 8.3% 순이었다. 전월 대비 오름폭이 1%를 초과한 도시는 16개였으며 대부분 중서부지역에 편중됐다. 또, 하락한 도시는 7개로 창싸(长沙) 1.7%, 창춘(长春) 0.9%, 선양(沈阳)0.2%, 상하이와 허페이(合肥) 0.1%였다.
베이징은 지난해 6월부터 줄곧 두자리수의 오름세를 이어온데 반해 상하이는 2005년 12월부터 줄곧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밖에 기존 주택(二手住房) 거래가격은 동기대비 4.2% 올랐으며 상가 오피스 거래가격은 동기대비 4.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