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빠르면 3월이나 4월부터 중국 본토 여행객들이 대만을 직접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 보도했다.
대만 고위관계자는 "양국 관계자가 지난 주말 만나 이같은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에 합의했다"며 "2월에 모든 논의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아직 대만을 공식적인 여행지로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만을 방문하고자 하는 중국 본토인들은 제3국을 거쳐야 한다. 현재 대만을 찾는 중국 본토인들은 하루 600명 이상이다.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jud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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