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부동산시장 전망 낙관
세계적인 컨설팅사 딜로이트(deloitte)의 최신 조사보고에 따르면 30%의 홍콩 부동산투자기업들이 올해 중국 본토 부동산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第一财经日报가 전했다.
지난해 11월 부동산투자, 호텔업 경영 등 26개 홍콩 상장기업을 상대로 진행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 본토 부동산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있었으며 2007년 한 해에도 본토 부동산시장에 대한 투자를 현상유지 혹은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가운데서 1/3의 기업들은 투자자금을 1억위엔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답해 중국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중 60%는 상하이, 베이징, 선전 시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으며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44%의 응답자가 내년에는 화남지역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해 주목을 끌었다. 화남지역에는 광둥성, 하이난성, 광시자치구가 포함된다.
올 한해 투자를 확대할 예정인 기업 중 절반은 주택시장에, 1/4은 상업용 부동산에, 나머지 1/4은 점포, 호텔, 오피스텔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