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생산총액 276억元 목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가 1월 30일 연변예술극장에서 개막되었다.
`정부사업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연변의 생산총액은 243억 4천만위엔으로 12.1% 성장했다.
재정수입은 31.9% 성장해 42억 6천만위엔을 기록했으며 일반 예산지출은 66억 6천만위엔, 사회소비품 총액은 119억 3천만위엔, 도시주민 가처분소득은 9천438위엔, 농민 1인당 순소득은 4천56위엔으로 각각 17%, 16.4%, 15.3%, 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및 농촌주민 예금은 369억 8천만위엔을 기록해 연초보다 37억 7000만위엔 증가했다.
회의에서는 연변이 경제 구조와 발전 여건 등에서 적잖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실정에 따라 올해에는 산업구조 최적화를 통한 공업경제 경쟁력 제고, 중심도시 건설, 새 성장 포인트 산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올해 목표를 생산총액 276억위엔(동기 대비 12%이상 증가), 재정수입 45억 5000만위엔(동기 대비 9.1% 증가), 고정자산투자 252억위엔(동기 대비 20%증가),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133억 3000만위엔(동기 대비 12% 증가),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 13억 8000만 달러(동기 대비 24.3% 증가), 도시주민 가처분소득 1만200위엔, 농민 1인당 순소득 4천350위엔으로 정했다.
▷김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