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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에 한국식 대학로 건설

[2007-02-10, 00:01:08] 상하이저널

연변대학후근집단, 한국 ㈜창조E&C와 협약서 체결 연길시에 한국의 대학로를 본 딴 중국판 대학로가 생길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전문개발업체인 ㈜창조E&C는 연변대학후근집단유한공사와 `연변대학 천지인 문화성 프로젝트'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서는 연길시에 있는 연변대학교 기숙사 부지개발을 통한 대학로 조성을 골자로 한 프로젝트로 한국의 혜화동 대학로거리, 인사동거리와 같은 문화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규모는 한화로 약 870억 원 수준이다.

창조E&C는 3만8934㎡의 부지에 주상복합단지와 문화예술단지 등을 건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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