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TOP 10 중 외국브랜드 9개 차지
상하이상업정보센터에 따르면 2006년 상하이시 국산 브랜드는 외국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으며 가전제품 `베스트 브랜드' TOP10 가운데 외국 브랜드가 9개 차지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가전제품, 의류, 식품, 화장품, 일용품 등의 수만개 브랜드가 포함되었으며 판매량이 많은 브랜드를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하고 이들의 시장 점유율, 업그레이드 및 변화 등으로 경쟁력을 평가했다. `베스트 브랜드' 중 국산 브랜드의 점유율은 49.9%로 외국 브랜드와 비슷했지만 경쟁력에서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 브랜드는 주요하게 여성 속옷, 피혁, 흑색가전, 백색가전과 의류 등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했다.
중국 WTO가입 이후 국산제품은 서서히 외국 브랜드에 밀리기 시작, 기존은 시장 점유율에서 6~7%정도 우세했으나 최근 2년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밖에 상하이 브랜드는 주요하게 금은보석, 침구용품, 내의, 조미료, 황주, 유제품 등에서 경쟁우세를 지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