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이 지난 7일 발표한 `2006년 4분기 전국 기업경기 조사보고'에 따르면 2007년 1분기 기업의 경기수준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다소 낮을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부동산 경기는 여전히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경기는 올 1분기 1.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일부 지역은 더욱 큰 증가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006년 베이징 부동산업의 분기별 경기지수는 각각 135.7, 137.3, 142.1, 148.0으로 안정적인 상승을 보였으며 2분기부터 연속 기록을 쇄신했다.
상하이는 3분기에 억제정책의 영향으로 116.1로 하락했다가 4분기에 또다시 136.1로 상승해 억제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第一财经日报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