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中진출기업 세테크 해법 제시
중국의 내·외자 기업 간 소득세율 통합을 골자로 한 기업소득세법 도입 방침으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코트라가 이들 기업의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세(稅) 테크 해법'을 소개했다.
코트라는 7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우리기업의 기업소득세율 부담을 줄이기 위한 5가지 세테크 해법을 내놓았다
△서둘러 움직여라(세법 공포 전에 설립 승인 받을 것) △유예기간 적극 활용하라(二免三減 혜택 노려라) △우량기업에 소규모 지분 투자하기(25%이상 투자는 의미 없다) △첨단 기술 인증을 받아라(하이테크 업종 세수 우대) △중서부 지역 진출도 검토해 볼만 하다고 제시했다.
코트라 중국본부 박한진 차장은 "변화하는 중국 투자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우리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