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초저가 여행…8일 1380元
홍콩반환 1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올해 첫 후항(상하이-홍콩)관광열차가 오는 20일 출발하며‚ 이 열차는 10회 운행될 예정이다.
상하이 철도국제영행사는 홍콩-마카오 8일 상품을 초저가인 700위엔에 내 놓았다. 여행객들은 3월 20일 23시 50분에 열차를 타고 3월 22일 새벽에 후항관광열차의 종착지인 선전(深圳) 에 도착하게 된다. 기차에서 총 30~33시간 정도 소요하게 되고 선전에서 통관수속을 밟고 목적지인 홍콩에 도착하게 된다. 22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여행객들은 홍콩과 마카오의 여행지를 구경하게 된다. 일정에는 보석가공공장과 명품시계상점‚ 보석점 구경도 포함되어 있다. 25일 심야열차를 타고 27일 새벽 1시 40분경에 상하이에 도착하고‚ 따져보면 8일에 4일 정도를 열차에서 보내게 되는 셈이다.
상품가격700위엔에는 1인당 160위엔의 가이드비용은 포함되지 않았고‚ 여행객들은 야간 빅토리아항유람과 홍정(红顶)예술인쇼‚ 마카오 해상유람 일정은 520위엔의 자비를 부담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후항관광열차 여행의 총 경비는 1천380위엔이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