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머니도 실물 경제에 악영향"강력 통제
중국이 PC방 신규창업 및 사이버머니 관리를 통해 온라인 인프라 통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및 해외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전국 11만3000개에 달하는 PC방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이를 위해 향후 1년 이내 PC방 신규 창업을 막겠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신식산업부 등 14개 중국 정부 부처의 공동 발표 자료를 인용, “2007년 각 지방 정부는 신규 PC방 창업을 허가해서는 안된다(must not sanction)''고 전했다. 인터넷은 교육이나 사무용으로 권장하지만, 폭력물이나 성인물을 위한 온라인 아이템거래는 막겠다는 설명이다.
중국 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INIC) 1월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 사용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억3천700만명으로 2005년 같은 기간보다 23.4% 늘었다. 13억 중국 인구의 10%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