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상반기 대구시립극단의 ‘배비장전’과 대구시립극단의 지원으로 함께한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의 ‘흥부와 놀부’의 연극공연이 성황리에 이루어졌었다.
공연을 주관했던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즈의 배준우 대표는 “공연 때 많은 교민들의 도움으로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의 연극에 필요한 소품준비와 기타 경비 등을 제외한 이익금 1만1천위엔을 한국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라며 학부모회에 기탁하였다.
학부회는 이 기탁금을 상해 한국학교의 외국어과(영어, 중국어)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재와 기자재의 기증을 요청 받아 영어, 중국어 교재와 노트북용 헤드셋(35개), 마우스(35개), 어학용(CD, 카셋트 겸용) CD플레이어(5대) 등을(총 1만1천850위엔) 지난 13일 배준우 대표와 학부모회 이대규 회장 및 임원들이 방문하여 상해한국학교 이길현 교장에게 전달하였다.